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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
  • 저자마카베 아키오
  • 출판사더퀘스천
  • 출판년2021-04-1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2-1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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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면 돈이 보인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



    전통 경제학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경제



    생필품부터 시작해서 자동차, 부동산을 매매하는 상황까지 경제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항시 드는 생각이 있다.

    “혹시 손해를 보는 건 아니겠지? 아냐 난 최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분석하고 신중하게 결정했어. 여기저기 다 비교해 봐도 이게 최선이야. 지금 이것을 사면 나에겐 이득이야. 손해일 리가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챙기기 위해 공을 들인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이익의 수혜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주식, 부동산, 사업 투자 등 많은 분야에서 이익을 좇으며 가지고 있는 재화와 에너지를 투여하지만 성공했다는 사람은 일부밖에 없다. 경제 이론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우리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합리적인 인간이라고 전제했다. 전통경제학에서는 우리 모두를 감정 표현이 없고 외적 동기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합리적 경제인-호모 에코노미쿠스-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의 우리는 마블 코믹스와 영화에 나오는 슈퍼히어로처럼 어떤 상황에서든 냉철하며 항상 합리적일 수는 없다. 그렇다면 왜 전통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냉정하고 합리적 경제인이라고 전제를 했을까? 단적으로 말하면, 수많은 개별적 상황을 설명하기에는 어떤 전제가 있는 편이 설명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의 우리는 항상 합리적이진 않고, 오히려 감각이나 직감에 의존하며 인간 본성에 더욱 충실한 편이다. 그런 인간의 본성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이나 경제 현상’의 설명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은 이런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에 대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의 ‘마음’이 경제를 움직인다



    앞서 언급한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일까? 처음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들어봤는데 무슨 학문인지는 잘 모르는 사람, 혹은 읽다가 너무 어렵게 느껴져 포기한 이도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정의를 내리면 ‘행동경제학’은 우리 마음을 기반으로 금융이나 경제 등의 움직임을 이해하려고 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이다.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의사결정 프로세스나 행동 등을 분석해 개인과 기업, 국가 경제까지 폭넓은 분야를 분석하고 그 이치를 알아내 경제 활동에 적용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전통경제학이 인간을 합리성으로 뭉친 존재라고 전재를 둔 것에 통렬한 한 방을 날리면서, 인간은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인지부조화를 자주 범하는 약간(?)의 흠결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인정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런 인정과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제 속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그에 발맞춰 우리의 태세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의 저자는 전통경제학과 금융공학을 공부하고 그 지식을 기반으로 금융시장 딜링 업무를 하면서 전통 경제학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실제로 겪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실제 금용시장과 경제의 변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은 없을까?’ 라는 자문을 하다 행동경제학을 만나게 되었고 비로소 금융 시장과 넓게는 인간 사회를 둘러싼 경제 변화에 대해 이해하기가 쉽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행동경제학을 알아두면 나를 둘러싼 모든 이윤추구 활동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빨리 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행동경제학은 일상이기도 하며 미래가 된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에서는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을 통해 여러 핵심 이론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인구를 물으면 ‘대략 5000만인가?’ 식의 무의식적으로 복잡한 내용을 단순하게 포착하려는 성향인 ‘단순화 휴리스틱’, 지름길이 보이더라도 일부러 익숙한 길을 선호하게 되는 것은 지금까지와 다른 상황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피하려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며 그것은 ‘현사 유지 편향’이 작용한 결과이고, 처음 본 사람의 첫 인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초두 효과’로, 사람들이 유행을 따르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통해 ‘쏠림 현상’을 말하고 있다. 단순화 휴리스틱, 초두 효과, 쏠림 현상 등은 평상시에 자주 들어본 용어가 아니기에 어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칼도 휘두르지 않으면 전쟁에서 쓸모가 없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은 행동경제학의 핵심 이론 용어가 가진 무게감을 일러스트로 상쇄시키면서도 연상하기 쉬운 우리 일상의 예화를 통해 정보가 머릿속에 고스란히 남도록 하고 있다. 책 속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옆구리를 쿡 찌르는 것을 뜻하는 ‘넛지’ 이론처럼 좋은 내용이니 어려워도 참고 읽어가 아닌, ‘그림이 아주 재밌어 보이지? 어렵지 않아 찬찬히 읽어봐’ 라고 우리 옆구리를 살포시 찌르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현재, 우리를 둘러싼 여러 경제 환경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우리에게 야성적 충동과 자기실현 욕구가 있는 한, 기업은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고, 마케팅이나 금융업계에서는 소비자나 투자자의 심리에 주목한 전략을 개발해서 적용하고 있다. 이런 급변화 하는 사회에서 현상과 정보를 분석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이익이란 달콤한 과실을 따먹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과언이 아닐 것이다.



    행동경제학을 아는 사람의 미래는 풍요롭다. 미리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이익을 얻는 것처럼 작은 노력으로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인간의 마음을 기반으로 한 행동경제학을 눈에 쏙 들어오는 일러스트와 예시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을 통해 독자들도 ‘아 이런 것이구나’ 라며 손뼉을 치고 즐거워할 정도의 기쁨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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