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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돈과 나

돈과 나
  • 저자마루야마 슌이치
  • 출판사엘리
  • 출판년2020-05-1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3-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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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말

    “당신은 왜 ‘자본주의 미소’를 짓고 있나요?”



    자본주의는 인간에게 번영을 안겨주었고 자유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물질적 성공을 궁극적 목표로 삼게 만들고 불안 속에 살게 했다.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지속하는 앞으로의 세계, 그 세계에서 미래 세대가 살아남기 위한 힘은 ‘돈’일 수도 있지만, ‘돈’을 대하는 나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마치 공기처럼 당연시해, 그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던 자본주의의 속성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과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주체가 될 수 있을까? 우리의 속도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NHK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개발 총괄프로듀서로서 다큐 〈욕망의 자본주의〉의 제작총괄을 맡은 바 있는 저자가 10년 후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를 위해 현대 자본주의를 설명하고 미래의 자본주의를 예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시피, 애초에 경제학이나 자본주의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 쓰인 책이라기보다, 인생을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고 싶은 사회초년생 미래 세대들이 ‘자본주의’라는 관점에서 현대 사회를 읽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인 책이다. 경제학 거장들의 사상과 비판적 지성들의 통찰을 아우르며 우리 삶의 구조를 결정하고 있는 경제 시스템으로서의 ‘자본주의’를 설명하고 있지만, ‘산업 혁명과 디지털 혁명’ ‘공감의 상품화’ ‘관심 경제’ ‘세계화의 빛과 어둠’ ‘테크놀로지의 독점 현상’ 같은 현시대의 문제점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보다 흥미롭다.



    저자가 책에서 지적하듯, “자본주의를 생각한다는 것은 사회 전체를 생각한다는 것이며, 우리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내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일이다. 쉽게 해답이 나올 리 없을 테고, 유일무이한 해답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살게 된 이 자본주의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 그리고 이 세계는 어딜 향해 가고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이해를 넓혀가는 과정이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무작정 ‘자본주의 미소’를 지으며 컨베이어벨트 위를 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만큼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은 가상 독자들의 반응



    ― “돈을 벌고 돈을 쓰며 자본주의 안에서 살고 있지만, 돈을 왜 버는지 왜 쓰는지 그 본질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책이다. 자본주의를 둘러싼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질문이 가득하다.”



    ― “사회인이 된 지 3년 차에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하고 있다. 정말로 이대로 좋은가, 몇 번이나 반복되는 자문자답에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더 나은 나의 인생과 더 나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본래의 목적’이라는 한마디를 잊지 않고 싶다. 좀더 일찍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 “이 책은 ‘돈’의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를 위해 마련된 자본주의 특강이라고 할 수 있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쉽게 읽힌다.”



    ― “저자는 자본주의가 변곡점에 이르렀음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의무감을 느끼는 것 같다. 원래 자본주의가 완성형이라는 상식 자체가 잘못됐다. 자본주의는 여전히 시행착오중이다. 나도 모르게 자본주의 속에서 폭주하는 군중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스스로 멈추어 생각해야 하는 때에 도달했다.”



    ― “공부가 되었다. 이자가 붙게 되면서 자본주의가 폭주하게 되었다는 지적은 정말 무겁게 다가온다. 어쩌다가 우리는 ‘공짜 돈’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을까? 폭주를 시작하는 자본주의, 우리의 욕망은 정말 우리 스스로가 원하는 욕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사람들이 이렇게 고독하고 치열하게 경쟁하게 된 것은 자본주의가 ‘돈이 없으면 죽는다’라는 신념을 우리에게 각인시킨 결과인지도 모른다.”



    ― “민주주의는 ‘자유주의’였다, ‘자본주의’가 아니라. 그걸 잠시 잊고 살았다. 내 인생의 목표는 ‘자유’이지 ‘돈’이 아니었는데, 그걸 어쩌다 잊어버리게 된 것일까?”



    ― “AI가 등장하면서, 인간이 우월한 점은 창조성이니 인간은 창조적이어야 한다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루틴 워크가 노동의 중심이었을 때 인간에게서 착취한 것은 체력이었는데, AI 시대는 창조성을 착취당한다. 강력한 신기술은 사람들의 사고를 바꾸어, 결국 사회 구조까지 바꾸어버린다는 저자의 말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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