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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본격 한중일 세계사 6 : 여명의 쓰나미

본격 한중일 세계사 6 : 여명의 쓰나미
  • 저자굽시니스트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2019-08-2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3-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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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신 전야의 쓰나미 앞에 일본 막부가 내린 결단은?



    막부는 존왕양이파의 대표 세력인 조슈 번에 본때를 보이겠다며 35개 번 15만 대군을 일으킨다. 일본 앞바다 효고를 개항하라는 영국의 압박에 천황 고메이는 ‘절대 양이’를 강력히 외치고, 막부의 로주를 파면·개역하라는 당황스러운 명을 내린다. 이에 화들짝 놀란 쇼군 이에모치는 조정에 사표를 내미는데…. 이 어지러움에 막부의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일본은 이 거대한 소용돌이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존왕양이의 선두 조슈 번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서양 열강과 막부, 사무라이 클랜들의 동상이몽

    06권에서는 금문의 변 발발 이후 여전히 안팎으로 혼란 중인 일본을 주로 다룬다. 이 혼란의 중심에는 ‘양귀 고 홈’을 외친 조슈 번이 있다. 1864년 8월 28일, 금문의 변 일주일 후, 양이 이념으로 뭉친 조슈 번에 본때를 보여주고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서구 열강이 시모노세키 앞바다에 모인다.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은 연합 함대를 조직해 실력을 행사한다. 그들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조슈의 포대는 산산이 부서질 뿐이다. 한편 같은 해 6월, 황궁을 향해 대포를 쏜 조슈에 대노한 천황은 조슈를 조정의 적으로 임명한다. 이에 막부는 35개 번 15만 대군을 앞세워 조슈 번을 토벌하러 나선다. 과연 막부는 이 엄청난 대군으로 조슈를 한 번에 쓸어버릴 수 있을까? 이 질문의 열쇠는 의외로 조슈와의 오랜 악연인 사쓰마 번이 쥐고 있다. 사쓰마 번은 조슈를 치라는 막부와 이를 바라보는 조슈 가운데 누구의 편을 들 것인가?



    세도정치 말기 혼미 속에 삭아가는 조선,

    민란 버그만 수습하면 태평성대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번 권부터는 조선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1860년대 말 조선은 세도 정치 말기의 혼미 속에 각종 부패로 몸살을 앓는 중이다. 이른바 ‘3정의 문란’이다. 논밭에 매기는 세금인 전세(田稅), 병역의 의무를 대신해 내는 군포(軍布), 춘궁기에 곡식을 꿔주고 이자를 받는 제도인 환곡(還穀) 등에 탐관오리들은 비리 숟가락을 얻느라 정신없다. 각종 수탈과 착복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의 화는 결국 진주에서 폭발하고, 대규모 민란으로 발전한다. 이 민란은 10여 일만에 마무리되지만 봉기의 불씨는 3남 각지로 퍼져 나가 전국 각지에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조선 왕실은 이 혼란을 수습해 어떻게든 이씨 왕조 체제를 유지하려 고군분투하는데……. 일본이 문짝 뜯으러 오기까지 남은 기간 10년, 과연 조선은 이 혼란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풍천국 라이징

    03. 일본 개항

    04. 태평천국 Downfall

    05. 열도의 게임

    06. 여명의 쓰나미

    07. 은자의 숙면(근간)…

    *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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