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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살아가면서 꼭 읽어야 할 서양고전

살아가면서 꼭 읽어야 할 서양고전
  • 저자윤은주
  • 출판사소울메이트
  • 출판년2015-03-1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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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서양고전 독법



    이 책은 현대인들이 지혜롭고 현명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도움을 주는 길잡이로서, 서양고전의 정수만을 모았다. 살다 보면 벽에 부딪치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한다. 그때마다 누군가 나를 도와주었으면 하는데, 지인들의 조언도 좋지만 혼자 해결하자고 들면 아무래도 책을 찾기 마련이다. 구관이 명관이란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오래도록 사랑받았던 책이라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책이 내게 좋은 책인지를 찾아내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럴 때 길잡이 역할을 해줄 책이 출간되었다. 플라톤의 『향연』,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안토니오 그람시의 『옥중수고』등 15편의 서양고전을 통해 사랑과 행복, 도덕론, 정치, 대중, 교육 등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굵직한 맥락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사회 문제의 발생 원인을 알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앞선 세대를 살았던 이들의 지혜에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민의 벽에 부딪쳤을 때, 지난 세기 현인들의 가르침이 그 벽을 넘어갈 사다리를 제공해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고전 읽기는 한 번 읽고 버려지는 시간 죽이기가 아니다. 읽을 때마다 고전은 우물 안 개구리 같았던 시야를 넓혀주고 오래도록 곰삭아 진한 맛을 내듯, 독자의 사유를 풍성하게 해준다. 양식의 곳간이 비면 열심히 일해서 쌀가마니를 차곡차곡 쌓듯, 마음의 곳간이 비면 고전 읽기를 통해 지혜의 깊이를 다져가야 한다. 개념이나 하나의 문장마다 학문적으로 분석하며 읽기보다는 그저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읽어보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찾는 것처럼 읽다 보면 이 책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시대, 서양고전을 읽는다는 것



    이 책은 총 15편의 서양고전을 담아냈다. 우리의 삶이 다양한 것처럼 분야도 철학 ? 역사 ? 경제 ? 교육 ? 정치 등 다양하다. 이것들을 다시 3개의 범주로 분류했다. 삶, 정치, 그리고 앎이 그것이다. 참으로 거대한 범주들이며 쉽게 말로 풀어내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저자는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흥미롭게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삶에 대한 가르침’에는 기원전 4세기 플라톤에서 출발해서 20세기 한나 아렌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의 책들을 선택했다. 사랑론에 대한 플라톤의 「향연」과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도덕론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임마누엘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그리고 선악론과 사유에 대한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특히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철학서나 정치서로 분류되지만, 전범재판에 관한 기록 중심이라 역사서를 대하는 마음으로 읽어볼 것을 권한다.

    2부 ‘정치에 대한 가르침’에는 이상적 정치에 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이 담긴 책들을 선택했다. 강력한 군주에 의한 통치를 논하는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과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정치경제학 논의로서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1844 경제학-철학수고』, 정치의 불의에 저항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시민의 불복종』, 지배자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시사하는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3부 ‘앎에 대한 가르침’에서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얻게 되는 가르침이나 혹은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들을 다루었다. 소중한 모든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얻게 되는 가르침에 대한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를 시작으로, 배움의 자세로서 자유로운 토론의 중요성을 다룬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그리고 배우는 자와 가르치는 자가 가져야 할 교육적 자세로서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다루었다. 또한 이러한 앎으로부터 세계의 지배에 관한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대중의 반역』과 유기적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안토니오 그람시의 『옥중수고』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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