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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청와당 괴담회 (상)

청와당 괴담회 (상)
  • 저자오카모토 기도
  • 출판사돌도래
  • 출판년2014-07-2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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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괴기문학의 대가 ‘오카모토 기도’의 대표작

    100여 년간 괴담의 나라 일본에서 사랑받아 온 정통 괴담의 진수




    괴담은 인간의 역사와 시작을 같이해 온 독특한 문화 중 하나이다. 이는 인간의 마음속에 공포라는 것이 늘 잠재되어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실제 별것이 아니라도 사람의 입과 입을 거치는 동안 마음의 공포심과 결합되어 실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로 둔갑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신이 많다고도 하는 일본에 무수한 괴담들이 존재하고 발생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청와당 괴담회」는 그런 괴담의 나라에서 온 정통 괴담이다. 특히 일본 괴담문예의 초석을 다진 오카모토 기도의 대표작으로써, 실화에 바탕을 둔 괴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청와당 괴담회」의 이야기들은 마냥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 허무맹랑한 공상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 배경, 사건 대부분이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다. 또 그 안에는 인간사에 있을 법한 복수, 치정, 살인 등이 사실적인 필치로 담겨있다. 그로 인해 독자들은 공포의 쾌감 이상으로 그 시대마다의 생활, 자연, 풍습, 문물, 정신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독특한 플롯도 주목할 만하다. 눈 오는 날, 청와당이란 낯선 공간에 초대된 사람들이 한 명씩 나와 각기 아는 괴이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형식이다. 이는 독자들이 마치 괴담회에 참여한 듯한 느낌을 주어 감정이입이 쉽도록 도와준다. 어릴 적 시골집에 모인 친척들과 으스스한 이야깃거리를 늘어놓던 한여름 밤 우리네 풍경과 영락없다.



    아마도 「청와당 괴담회」가 1924년 일본에서 처음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10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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